[센터뉴스] 부동산 임대업 법인 호황…최근 5년간 수입 453조원 外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▶ 부동산 임대업 법인 호황…5년간 수입 453조원<br /><br />집값 상승과 부동산 열풍 속에 부동산 임대업 법인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,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로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법인들의 수입은 453조3천8억원으로 집계됐는데요.<br /><br />부동산 임대업 법인들의 총수입은 2016년 72조3천97억원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왔고, 지난해에는 소폭 감소해 98조6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부동산 임대업 법인 수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데요.<br /><br />2016년 3만4천806개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수가 늘었고, 지난해엔 5만4천208개까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 중에서도 수입은 상위층에 집중됐는데요.<br /><br />지난해 기준 수입 상위 1%인 부동산 임대업 법인 542개가 벌어들인 돈은 67조4천812억원으로, 이는 전체 부동산 임대업 법인들의 수입 68.8%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이들 상위 1% 부동산 임대업 법인이 부담한 세액은 1조4천799억 원이었는데요.<br /><br />이 같은 호황 속에 임대법인의 부동산 투기행위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18:00 노벨 평화상 오늘 발표…WHO·툰베리 등 거론<br /><br />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(8일) 오후 6시에 발표됩니다.<br /><br />AP와 로이터통신은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환경운동 또는 보건 관련 단체나 인물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.<br /><br />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분투 중인 세계보건기구 WHO가 유력한 후보군에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또, 기후변화가 세계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스웨덴 청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화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